2011/12/13 16:37

낙서들 내그림

간만에 즐거운 부탁을 받아서 손 풀겸 그렸다.

딴 소리를 좀 하자면 나는 하이힐이 너무 좋다!
여자로 태어난 것을 감사히 여길 때가 예쁜 하이힐을 신을 수 있을 때가 아닐까.
조금 과언을 하자면 신는 것 뿐만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그리는 것만으로도 황홀해질 때가 있다. 하하하.
구두 구경할 때가 가장 행복할 때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맘에 드는 구두가 안나타나면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다.
지미추, 루부탱, 마놀로 블라닉 등등 내가 못 신어도 거장들이 만들어 내는 황홀한 구두들을 보자면
그냥 내 영혼을 팔고 싶어질 때가 있다. 하하하. 돌을 던지지 말라.

하이힐은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에 있는 물건이 아니다.

아무튼 하이힐 찬양. 그 누가 힐을 싫어하리오.
아파도, 무릎이 나간다 하더라도, 척추가 어떻게 된다 하더라도 여자들은 하이힐을 신을거다.

예쁘면 장땡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다.


난 요즘 코스메틱에 환장하고 있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못생겼지만 예쁜 화장보면 나도 잘하고 싶다.
특히 강한 화장!!
에스트로겐이 폭발하는 것만같은 ㅋㅋ
저렇게 눈 두덩이를 브라운계열로 가득 메울수 있는 외쿡인의 음푹 들어간 눈은 나의 워너비 ㅜㅜ
다음 생애는 서양 외국인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흑흑.

나는 소녀보단 여성이 좋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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